핫머니 재테크 상식

장기경기침체로 인하여 

우리 주변에서 푸어 (Poor )라는 부정적인 용어가 이제는 생소한 용어로 들리지 않게 되었다.

하우스푸어란

대표적인 것이 지난 10여 년 동안에 집이 없으면 못살 것 같고, 집을 가지면 부자가 될 것 같은,

바로 그 부동산 신화, 부동산 거품이 사라지면서 

하우스푸어 (House Poor) 라는 말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집값은 오르지 않고 대출이자를 감당하느라 쩔쩔매며 가정 경제가 피폐해지고 가난해진 것을 말한다. 

메디칼푸어의 시대

그러나 하우스 푸어(House Poor)보다 더 심각한 것이 있다.

소위 메기칼푸어 (Medical Poor)로서,

‘의료비 부담으로 가난해지거나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통상 노인의 경우 소득은 이미 중단되었으나 몸은 날이 갈수록 더 아파오므로 의료비의 부담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노년층의 진료일은 연간 기준 평균 17%, 즉 1년에 약 두 달은 병원진료를 받는 셈인데, 건강보험이 보장하는 부분이 대부분 암과 순환계 질환 등 중증질환의 보장을 확대하다가 보니까 당뇨 같은 만성질환에 대하여는 보장에 대한 사각지대가 생기고, 그러다 보니 중산층은 의료비 부담은 점점 가중되며 중산층의 몰락을 가속화시켜 다시는 재기할 수 없을 정도로 치닫게 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복지욕구실태를 분석한 결과,

일천 가구 중에 약 24 가구는 의료비를 충당하기 위하여 집을 처분하거나 전세금을 줄이고, 16개 가구는 금융기관의 대출이나 사채를 쓰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점은 상당수의 사람들이 건강할 때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당뇨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로 발전될 경우 심한 노동은 할 수 없는 노동경쟁력 상실의 상태가 되고 메디칼 푸어의 나락으로 빠져들 환경에 놓였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메디칼푸어 대비책은 의료실비보험

따라서 이러한 위험성을 대비하여 미리 의료실비보험에 가입, 의료비를 충당케 함으로써 미래의 악재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좋을 것임은 불문가지이다. 

우리나라 건강보험이 예전처럼 본인 부담금이 그리 높지 않고 보험이 적용되는 의료서비스의 질도 높아지기는 하지만, 건강보험이 지원할 수 있는 대상질병의 형평성이 문제로 남는다.

국민건강영양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30대 이상의 고혈압과 당뇨환자가 34%에 달한다는 것은 이미 심각한 수준에 있음을 말하고 있다.

2040년 이후에는 두 명 중 한 명이 당뇨나 고혈압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만성질환은, 지금 당장은 별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으나 평생을 질병을 가진 상태에서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의 삶의 질은 물론, 경제적 부담과 노동의 질의 저하로 인한 가정경제 및 국가적 거시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만성질환의 증가 추세와 고령화에 대비하여 의료실비보험은 다양한 형태로 진화되고 있으며, 이를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의료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만성질환 대비책은 의료실비보험이 최선

당뇨나 고혈압과 같이 지속적으로 캐어해야 질병의 경우 처방 조제비는 환자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으나, 

의료실비보험에 가입할 경우 가입금액을 한도로 180회까지 보험에서 커버되기 때문에 병원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가 있다.

특히 고령화 증가 추세로 인한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중년 이후에는 누구든지 의료실비보험 정도는 가입하도록 하여, 

자신에게 언젠가 찾아올 가능성이 높은 (세 사람 중 한 명) 질병으로부터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

실비의료보혐은 거의 전 보험사에서 취급하고 있으며, 보혐사의 회계연도인 매년 3월말을 기준으로 새로운 보험정책들이 나오거나 새로운 특약 조건을 달아 상품을 출시하는 회사도 많으므로 건강보험 비교센터 등의 전문가 상담을 통하여 꼼꼼하게 비교하여 선택할 필요가 있다. hi2

(more.. 건강보험비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