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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채권2017. 9. 10. 08:48

개인의 자산을 안전하게 불릴 수 있는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채권이다.


보통의 재테크 시장에서 주식과 함께 가장 흔하게 투자하는 대상이 바로 채권이며,

많은 사람들이 돈을 맡기는 펀드와 변액보험 등에서 

일정 비율 이상으로 채권에 투자되며

소수의 투자자들이 투자하는 개별회사채도 있다.



채권의 종류


 

채권이란

국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유가증권을 의미하며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채권으로는 

주택 매입 시 발행되는 국민주택채권, 

자동차 구입 시 발행되는 공채 등을 들 수가 있다. 



국민주택채권이란

주택을 구입하게 되면 국민주택채권이 발행되고

구매자는 이를 할인해서 은행에 다시 되팔게 되며 

이 과정에서 할인된 금액만큼 우리가 돈을 지불한다고 보면 된다. 

 

증권사를 통한 직접투자 형태로는 주로 회사채이며, 

펀드나 변액보험과 같은 간접투자상품은 

주로 국채 지방채 등의 국공채에 투자한다.








회사채 투자의 장단점



회사채 투자를 원한다면 거래 증권사를 찾아가서 적절한 채권을 추천받으면 되는데

회사채 투자 후 채권 값이 매수 때보다 상승했을 경우 

중도 매도를 통하여 매매차익을 거둘 수도 있다. 

다만 그때 매수자가 없으면 자금이 묶일 수도 있다.  

 


회사채 투자의 장점으로는

고정된 이자수익을 챙길 수 있고, 

이런 이자수익을 이표채로 한다면 3개월이나 6개월 단위로 정기적으로 받아 이를 적립식으로 재투자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동안 해당 회사채의 채권값이 오르면 매도해서 매매차익까지 거둘 수 있으며

신용등급 A 이상이면 망할 가능성이 적어 안전한 투자가 가능한 것도 좋은 점 중 하나이다.

 





 

회사채 투자의 단점으로는 

만기가 2~3년 이상으로 긴 채권들이 많다는 것이며

신용등급 하락이나 부도가 날 경우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단점임을 숙지하여야 한다.



회사채 투자의 원칙



추천하는 회사채 투자법은 다음과 같다.


-신용도는 최소 A등급 이상 


-만기는 3년 이하로 짧게

 
-가급적 이표채를 주는 채권


-후순위채권과 경기가 좋지 않은 업종의 채권은 금물


-신용도 좋은 회사의 CB, BW에 관심을







회사채 투자는 신용등급이 중요


  

회사채를 투자할 때는 

만기, 이자율, 이자지급방식, 신용등급 등을 고루 살펴봐야 하는데 

이 중에서 특히 신용등급을 눈 여겨 봐야 한다. 


채권의 경우 BBB- 등급 이상은 투자 적격 등급, 

BB+ 이하는 투자 부적격 즉 투기 등급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채권 투자 본연의 목적인 비교적 안전한 투자를 위해서라면 

BBB- 이상의 회사채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한 수익을 얻는 길이 될 것이다.

 

회사채에 투자할 경우 가급적이면 만기가 2~3년으로 짧은 종목에 투자하도록 한다.

만기가 길면 표면금리가 높은 장점도 있지만 

만기가 긴 만큼 해당회사는 재무적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더 높기 때문이다.







약간의 금리를 더 취하려다가 자칫 부도라도 나면 원금의 많은 부분을 손실로 감내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기도 한다.


당연히 AA등급 이상의 회사채에 투자하면 만기가 5년 이상이라도 망할 가능성은 적지만 

신용등급이 높은 종목은 금리가 낮은 것이 단점이며

또한 만기가 긴 상품은 중도 매도 시 만기가 짧은 종목보다 상대적으로 매수자를 찾기가 어렵기도 한다. 

 

3~6개월마다 이표채 이자를 지급해주는 채권도 좋으며

같은 금리라도 만기에 일시에 받는 것보다는 

주기적으로 받아 그 이자를 재투자하면 더 이득이기 때문이다.








전환사채 (CB) 와 신주인수권부사채

 

 

또한 증권사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채권으로 CB (전환사채) 와 BW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이 있는데 

이는 특정 조건에 부합하면 주식으로 전환하거나 

주식을 청구할 수 있는 채권들이다. 


CB의 경우 회사 사정이 좋아지면 주식으로 전환해 수익률을 높일 수 있고, 

사정이 좋아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채권 이자는 챙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CB 투자를 추천한다. 


반면 주식으로 전환할 수 없는 상황인 경우 

기본 채권 이자는 다른 회사채보다 낮고, 

CB도 결국 회사가 재무적 위험에 처할 경우 원금 손실의 우려가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 이상일 경우 물가연동채권


 

물가연동채권의 기본 표면금리는 낮지만 

물가가 오르는 만큼 수익을 더 가져가는 상품으로 

물가 인상분은 비과세되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물가가 낮게 유지된다면 인기가 떨어지는 종목이며

경기가 살아나서 소비자물가 수준이 2%를 넘어서면 

투자해볼 만한 상품이다.

  






후순위채권은 조심


 

후순위채권에의 투자는 조심해야 하는데,

언젠가 저축은행들이 부도났을 때 후순위채권에 투자한 사람들은 상당수 많은 돈을 날렸던 적이 있으며

후순위채권은 기업이 파산했을 경우 다른 채권자들에 대한 부채가 청산된 다음에나 상환받을 수 있는 채권으로 

금리가 높은 반면 

투자 원금 회수 순번이 늦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참고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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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머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