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머니 재테크 상식

퇴직연금 도입으로, 

기업의 경우 법인세 절감에 의한 재무 건전성이 향상되고 

근로자는 퇴직금 보장받고 안정된 노후생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장점을 얻을 수가 있다.


퇴직연금의 개념

개인의 노후를 준비하는 자금으로는 

크게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으로 구분할 수가 있다.

 
국민연금은 국민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기위한 제도로서 

정부가 시행하는 의무가입연금이다. 

또한 개인연금은 개인이 준비하는 추가적인 연금이며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연금이다. 

퇴직연금은 기업이 근로자의 노후를 위해 적립하는 연금이다. 

이 같은 3가지 연금이 서로 잘 조화를 이루어 준비가 된다면 

노후준비는 어느 정도 안정권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중 퇴직연금이 이슈화되고 있는 이유는 

기존의 퇴직보험이 2011년에 사실상 없어진 까닭인데,

이렇게 기업의 퇴직연금제도가 의무화되면 근로자는 좋든 싫든 가입은 필수적이 되는 것이다.

본인에게 적합한 퇴직연금은

 
그렇다면 근로자의 경우 퇴직연금 제도가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며, 

자신에게 적합한 퇴직연금은 어떤 것인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 

퇴직연금의 제일 큰 특징은 퇴직연금 재원의 운용을 근로자가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퇴직연금은 운용주체에 따라 DB·DC형으로 나눌 수가 있는데,

DB형은 

퇴직연금의 적립금 운용을 기업이 할 수 있고, 

DC형은 

퇴직연금의 적립금 운용을 근로자가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가입자 대부분은 퇴직연금 상품 중 원리금이 보장되는 상품을 선택하지만 

보다 공격적인 투자자들이나 젊은 층의 근로자들은 공격적인 펀드운용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DB형과 DC형 가운데 어떤 유형을 선택해야 하는지는 근로자의 투자성향, 운용사의 
재무건전성, 임금인상율 등을 파악한 후에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 중 대표적으로 임금인상율을 보고 선택한다면 

확정급여형인 DB형은 임금상승율이 투자수익율보다 클 때 선택하고, 

임금상승율이 투자수익율보다 작으면 확정기여형인 DC형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임금이 계속 오르는 안정적인 대기업근로자들은 DB형을, 

직장이동이 잦은 중소기업근로자들은 DC형을 선택하는 것이 통상적으로 유리하다는 의견이 많다. 

퇴직연금 가입은 기업.근로자 서로에게 이익 

퇴직연금 가입으로 기업은 어느 정도 혜택을 누리게 된다. 

퇴직급여 충당액을 사외에 적립할 경우 손비처리하기 때문에 법인세를 절감할 수 있고 퇴직급여 부채비율이 낮아지면서 재무건전성에도 도움이 된다. 

근로자의 경우에도, 

퇴직 후 급여에 대해 수급권을 보장받을 수 있고 안정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는 좋은 점이 있다. 

기존엔 퇴직보험을 가입한 회사가 부도가 날 경우 근로자는 퇴직금 미지급에 따른 큰 손실이 있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안정적인 수급권이 보장된다는 것이다. 

또한 퇴직연금에 가입한 회사 차원에서의 각종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장기적인 관리 및 안정성과 전문성 필요

퇴직연금 도입에 관한 컨설팅과 실제적인 노후생활비 마련에 대한 재무포트폴리오, 효율적 자산운용 등에 대한 상담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아가서는 개개인의 가계와 관련한 재무 설계를 담당해주는 매니저의 역할도 추후 요구될 소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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