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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2016. 10. 4. 07:10

의료기술의 발달 및 핵가족화 등으로 

노후생활에 대비한 보험수요가 커짐에 따라 

연금보험 판매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 사회 진전 및 소득수준 향상 등 

노후 대비 보험수요가 증가되고 있어

연금보험을 중심으로 

노후생존 보장상품의 판매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향후 평균수명의 증가로 당초 예상과 달리 

연금보험금의 지급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 

보험사의 경영 악화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부담스런 추세의 보험사의 연금보험금 지급 규모








보험개발원과 보험연구원 등의 자료에 의하면 

현재까지 판매된 연금보험의 대부분은 향

후 연금보험금 지급 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며, 

생명보험사가 이미 판매한 연금보험은 

조만간 실제 지급할 연금 규모가 

판매시점에서 예상한 지급액을 초과할 것으로 추정되며

2037-2042년에는 매년 3천억~5천억 원 규모의 추가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연금보험의 상품구조에 의해서 나타나고 있다. 








연금보험은 일정기간 동안 보험료를 납입하고 

본인이 선택한 특정나이 이후 생존 시에 사망 시까지 (종신연금형) 매년 연금을 지급하는 상품을 말하는데, 


그런데 여기서 연금을 산출하기 위한 연금지급률을 계산시 위험률을 감안하게 되며 

위험률은 연금을 받는 시점의 위험률이 아닌 가입시점에 정해진 위험률을 적용하고 있다.


즉, 2007년에 30세에 연금을 가입하여 2037년 60세부터 연금을 받는 경우 적용하는 위험률은 2037에 사용하는 위험률이 아닌 2007년에 사용하고 있는 위험률을 적용하게 되는 것이다. 








보험상품의 위험률을 경험생명표라 하는데 

경험생명표는 최근 3년 주기로 변경하고 있다. 
2012년에 7회로 변경되어 사용중인데, 

매번 변경 시마다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연금액이 줄어들고 있다.









보험사의 연금보험상품 축소 또는 연금액 축소 예상도



이렇듯 현재 판매하고 있는 연금보험은 가입시점 기준으로 위험률이 적용되고 있어서 

향후 평균수명이 늘어나는 것 등을 감안하면 

보험사에 커다란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사유 등으로 

연금보험은 향후 암보험과 마찬가지로 

판매되는 보험상품의 축소 또는 연금액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는 연금액이 줄어드는 대신 

동일한 연금액을 받기 위해서는 보험료를 더 내야할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우선적으로 연금액 계산을 위한 위험률은 가입 시 기준이 아닌 연금을 받는 시점의 위험률 기준으로 변경될 것으로 예상해 볼 수도 있으며,

이렇게 변경되면 현재 방식에 비해 상당한 금액의 연금이 줄어들게 되는 결과를 낳을 것이다.


아직 구체화되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언젠가 연금보험에 대한 개편 논의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이며, 

논의가 본격화 되면 현재에 비해 연금액의 축소는 불가피한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해볼 수가 있다.







빠른 가입이 유리할 수도



일반인들의 연금보험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된대로 그 어느 상품보다도 연금보험은 

언제 가입하느냐에 따라 영향이 크게 나타나는 상품이다.

 

연금보험의 개편 여부는 언제든지 이루어질 수가 있으나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예측해보는 것도 

무리가 아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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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머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