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탐욕스러울 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탐욕스러워져라.
이것은 유명한 투자 귀재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이다.
또한 그는 말한다.
사람들이 공포에 떨고 있을 때가 가장 좋은 투자를 할 수 있는 시기다.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월스트리트저널 (WSJ) 과의 인터뷰에서
“아메리칸익스프레스와 웰스파고의 주가가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던 2008년 가을부터 몇 달간 주식을 사들였다면 평범한 투자자들도 큰돈을 벌 수 있었다 ”며 이렇게 말했다.
5년간 100억달러에 가까운 투자 수익을 거둬들였다.
버크셔해서웨이는 금융위기가 시작된 2008년부터 그 여파가 지속된 2011년까지 세계 최대 사탕 제조업체인 마스 (Mars) 를 비롯해 뱅크오브아메리카 (BoA), 골드만삭스, 스위스리, 다우케미컬, 제너럴일렉트릭(GE) 등 6개 블루칩 기업에 약 252억달러를 투자했다.
이후 5년 동안 배당금과 매각 차익 등을 통해 99억50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투자수익률은 자그마치 약 40%에 달했다.
버핏은 2011년 BoA의 우선주 50억달러어치를 사들였고,
이후 매년 3억달러의 배당금 수익을 챙기고 있다.
일부 회사는 경기가 회복되면서 버핏이 투자한 우선주를
버핏에게서 유리한 조건에 되사기도 했다.
그는 위기설에 휩싸여 주가가 하락하고 유동성 위기에 빠진 대기업들에 돈을 빌려주거나 주식을 사주면서 구제의 손길을 내밀었다.
또한 이들 기업은 버핏의 투자로 단기적인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또 ‘버핏이 투자했다’는 사실에 주주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느껴 주가는 안정에도 도움이 됐다.
버핏은 또한
다음과 같은 명언도 남긴다.
누가 뭐래도
현금보다는
주식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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