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들에 비해 아내들은 보험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빠듯한 살림살이를 걱정하느라 자신의 건강과 노후에 대한 대비가 미흡한 것이다.
건강검진을 받을 기회가 적어 건강관리에 미약한데도 남편보다 평균 10년은 더 오래 살기 때문에 보험을 통한 건강과 노후 대비가 꼭 필요하다.
보험료가 부담되는 아내들의 웰빙 라이프를 위한 합리적인 보험에는 무엇이 있을까?
요즘 웰빙, 웰다잉이라는 말을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듣게 되며, ‘건강수명’, ‘건강한 삶’에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다.
이런 니즈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사망보장보다는 암과 같은 중증질환이나 병원비 같은 치료보장을 더 선호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즉 여성이나 독신으로 살면서 치료보장 니즈가 더 높은 고객, 이미 40대를 지나 보험료 부담으로 보험가입이 부담스런 고객이 이에 해당한다.
또 이미 가입한 보험이 있어 일부만 추가로 보장이 필요한 고객이나 가족력 때문에 암보장만 선호하는 고객, 자영업자로 보험가입을 통해 치료보장은 물론 건강검진 혜택이 필요한 고객도 포함된다.
현실적인 삶의 위험에서 보호하는 보험이 필요하다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중산층이 빈곤층으로 내려앉은 비율이 점점 증가하는 것이다.
사업 실패나 무리한 주식투자 등의 이유도 있겠지만, 중증 질병으로 인한 치료비도 분명히 한 이유일 것이다.
보험은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이 아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최소한 현재의 삶을 지속시켜줄 수 있는 유일한 금융상품이다.
단 한 번만 돈을 내고도 이런 일을 보장받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겠는가?
좀 더 현실적인 삶의 위험을 알아보면, 최근 통계자료에 의하면 우리 국민은 건강검진 결과 10명 중 4명이 질환의심 판정을 받는다고 한다.
또 평균수명까지 살 경우 2명 중 1명이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과 같은 3대 질병에 걸리고, 간암 치료비용이 6천6백2십2만 원, 노인성치매환자가 53만 명, 평생의료비 중 60세 이후에 전체의료비의 절반 이상인 4천3백만 원 정도를 지출한다.
이럴 때 ‘가족’이 희망이고, ‘건강’이 최우선이며, 이는 바로 보험이 하는 역할이다.
한국인의 평균수명인 80세까지 살 경우 약 47.6%가 3대 질병인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으로 사망한다.
이 중 사망원인 1순위는 암이다.
우리나라 국민이 제 수명대로 산다면 3명 중 1명은 암일 정도로 발병률이 높다.
암환자 5년 생존율은 약 62%나 되지만 치료할 돈이 없으면 치명적인 병이 된다.
그리고 국립암센터가 발표한 암환자 1인당 비용 부담을 보면 백혈병, 간암, 췌장암 등은 6천만 원이 넘고, 폐암도 약 4천7백만 원 정도가 된다.
중증질환의 경우는 치료비 외에도 간병비, 대체요법 등의 추가비용이 필요하니 질병자체에 대한 두려움보다 치료비, 간병비에 대한 공포가 더 크다.
아내의 경우 남편에 비해 평균수명이 더 긴 반면 경제적인 능력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노년에 질환까지 얻을 경우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국민건강보험만으로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므로 개인적인 준비를 통해 질병에 대한 위험보장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종합건강검진 서비스 혜택
아내들이 이 상품에 가입하면 좋은 이유는 또 있다.
바로 종합건강검진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나마 기업체에 근무하는 샐러리맨들은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어, 나름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챙길 수 있는 여지가 있다.
하지만 전업주부들은 스스로 대비해야 한다.
그나마 바쁘다는, 시간이 없다는 이런저런 이유로 관심조차 갖기 쉽지 않다.
바로 이런 고객을 위해 종합건강검진 우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보험이 다수이다.
기본검진 비용이 약 80만 원이라면, 가입고객들은 약 20% 정도 우대혜택이 주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연금보험도 필요하다
여성은 평균수명부터 자주 걸리는 질병까지 남성과는 많이 다르다.
은퇴설계도 남성과는 다른 각도로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여성의 평균 기대수명은 84.1세로 남성 77.2세보다 약 7년이 더 길다.
부부간 나이 차를 3년으로 가정하면 남편과 사별한 여성이 홀로 지내는 기간은 평균 10년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마지막 홀로 지내는 10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부부가 1인 1연금 준비를
노후 준비를 할 땐, 부부 중 한쪽이 사망한 뒤 남게 되는 배우자의 생활비와 의료비 부분까지 고려한 설계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는 남성 사망 시에는 경제력 상실로, 아내 사망 시에는 생활력 상실 때문에 남은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이 달라지게 된다.
최근 통계자료에 따르면, 60세 이상 여성 가구주의 비중은 올해 34.6% 수준이지만, 앞으로 계속 늘어나면서 2030년에는 48.2%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내를 위한 은퇴설계가 더욱 중요한 이유다.
연금은 부부가 각각 하나씩 들어두는 것이 좋다
소득이 없는 전업주부도 예외는 아니다.
생활비를 조금씩 절약해 매달 10만원씩이라도 연금을 마련해 두면 최소한 노후에 손자 손녀들에게 용돈이라도 줄 수 있는 여유 주머니가 생길 수 있다.
40세 전업주부의 경우 매월 20만원씩 10년 동안 수익률 연 6%인 상품에 투자한다면 50세 시점에 3163만원이 되고, 이를 74세 시점까지 거치한다면 총 1억2800만원이 된다.
이 금액은 74세 시점에 물가상승률 3%, 투자수익률 4%를 가정할 때 노후에 약 11년 정도 (매월 생활비 100만원 감안) 를 혼자 생활할 수 있는 금액이다.
생활비를 어느 정도 하향 조정할 수 있다면 나홀로 기간 대비는 충분하다.
장기 간병 위험에 대비한 연금설계 필요
혹시 모를 질병이나 사고로 소득이 단절되고 막대한 병원비 지출이 발생하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다면, 부부가 함께 세웠던 모든 노후 계획은 차질을 빚고 만다.
아무리 연금 수령액이 많더라도 수령액의 상당금액이 간병비, 치료비로 지출된다면 연금의 의미가 반감되기 때문이다.
특히 암의 경우 치료비 부담은 날로 가중되고 있는 데다 발병률도 높아 별도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암과 같이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중증질환에 대해서는 진단금을 먼저 받는 질병보험에 우선적으로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
( 너 뭐여.. 보험이여?)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중대한 질병에 대비해 필요금액을 별도로 준비하는 방법과 연금과 함께 중대한 질병을 보장하는 상품에 동시 가입하는 것이 있다.
다른 하나는 연금에 의료비 관련 특약을 부가하는 방식이다.
준비해둔 은퇴 자금을 병원비로 다 쓰는 일은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아내의 경우 여성관련 질병과 부인성질환 보장이 잘 되어 있는 상품인지도 확인해야 한다.
요즘 많이 가입하고 있는 실손의료보험은 진단비 특약을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아내 선물로 연금보험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듯
최근 보험사들은 부부의 연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남편이 아내에게 선물하는 연금보험은 신혼 시절 보여줬던 그 어떤 달콤한 이벤트보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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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글 중 일부 내용에 소정의 수수료를 받는 조건의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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