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주변에서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토지 수용이 되어 보상금을 받거나, 주식으로 부자 되거나, 공무원이나 군인처럼 연금을 타는 사람 등의 경우이다.
누구든 평균수명보다 일찍 죽을지도 모르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하여 생명보험에 가입한다.
그런데 만일의 경우 생각보다 너무 오래 산다고 생각이 들 정도의 상황이 예상된다면
생명보험이 아닌 투자를 선택해야 한다.
예전에는 부동산이나 주식투자를 할 때 비전문가들도 부자가 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복잡다단해진 경제환경으로 인하여 생업을 가지고 있는 비전문가가 재테크로 성공하기가 힘든 세상이 도래하였다.
더우기 세계적인 저금리 저성장 시대를 맞으면서 재테크에 관한 공부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단순히 예금이자만 바라보아서는 안되기 때문에, 재테크를 모르고서는 부자가 될수 없을 뿐더러 중산층에 도달 하는 것도 힘들 것이며, 중산층에 도달 하였다 하더라도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실질 자산가격의 하락으로, 벌어들이는 재산이 전혀 플러스로 늘어나지 않는
헬스장의 런닝머신 같은 인생길을 걷게 될 것이다.
인생 후반기의 5가지 리스크
인생 후반기를 좌우하는 5가지 리스크는 다음과 같다.
장생 리스크
건강 리스크
자녀 리스크
인플레 리스크
부동산 편중 리스크
젊음의 시절, 인생 전반기에도 많은 리스크가 있긴 하지만 만회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므로 무엇이든지 도전해 볼만한 걱정없는 시절이다.
그러나 인생 후반으로 갈수록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손실은 결코 만회하기가 힘들다.
아니, 만회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인생 후반으로 갈수록 리스크 관리를 잘 해야 하는 것이다.
무병장수가 리스크인 시대
무병장수란 말 그대로, 오래 산다는 것이 리스크가 되어버린 시대가 도래하였다.
우리들 주변만 보아도 70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가능걸 꺼리곤 하는데,
경로당에 가면 막내 취급을 받으므로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은퇴한 60대 남편이 밥 먹고 이빨 닦고 치솔을 세면대 터는 소리를 석 달 정도 들으면 부인이 히스테리가 걸린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좋은 소리도 한두번 인데 나이든 남편이 계속 집에 있으면 좋은 소리를 듣기는 힘든 국면인 것이다.
인생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맞이 하는 것도 행복 중의 하나인데
혼자 고독하게 아무도 찾지 않는 골방에서 생을 마감하고 몇달 후 시신이 발견된다고 한다면
이 세상 어느 누가 본인 인생이 행복했노라고 장담을 할 수 있을까.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오래전부터 혼자 노후를 즐겁게 사는 법에 대한 서적이 베스트 셀러 반열에 올라있으며, 조만간 우리나라도 그럴 날이 머지 않았다.
자식이 부모 부양하지 않는 시대
인생 후반기 리스크 중에는 자녀 리스크가 존재한다.
우리나라 노인들의 노후 주요 수입원으로 자녀와 친척 도움이 30퍼센트를 상회하며
공적, 사적연금 15%, 근로, 사업소득으로 40% 수준과 대비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의 경우 자녀와 친척으로 도움이 차지하는 비율이 3%도 되지 않는다.
이는 우리나라도 조만간 노인 스스로 부양하거나
노인이 노인을 부양해야 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란 이야기이다.
유교 교육의 쇠퇴에 따른 가치관의 변화 및
무병장수 시대의 시대적 흐름에 따른 필연적인 변화가 도래하는 것이다.
우리는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식에게 버림받는 첫번째 세대가 될 것이다.
남자보다 연금이 좋다
평균수명이 남자보다 10년 정도 긴 여성의 경우에는
특별히 노후준비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할것이다.
그래서 남자보다 연금이 더 좋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것이다.
인생의 문제는 경제
투자의 목적에 대하여
한국인은 그저 돈을 벌기 위하여 투자를 한다고 말하며
미국인은 노령층은 물론이고 젊은 세대조차 노후대비 하고 말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인생 전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하게 되는 고민이 바로 경제적인 문제이다.
인생 후반기의 경제적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손쉬운 대안은
바로 연금이란 사실을 한 살이라도 젊은 시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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