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은퇴를 앞둔 도시의 직장인들 사이에서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귀농·귀촌.
도시를 떠난 농촌에서 인생 2모작을 준비하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귀농과 귀촌,
어디에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베이비부머 세대 (1946~1965년생) 의 은퇴가 본격화하기 시작하면서 은퇴 후 삶에 대한 준비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특히 최근에는 여유 있는 삶과 노후를 꿈꾸며 농촌을 찾는 귀농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
하지만 귀농 역시 만만치 않은 게 현실.
준비 없는 귀농은 은퇴 후 삶마저 뒤흔들 수 있는 리스크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준비된 귀농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도심에서 이루지 못한 '억대 부농'의 꿈을 이뤄줄 새로운 인생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귀농·귀촌의 실패 확률을 줄이고,
농촌에서 넉넉한 벌이에 여유로운 삶까지 만끽할 수 있는
스마트 귀농의 비법
혼자보다는 다수가 함께
혼자 내려가는 귀농은 거의 실패 확률이 높다. 배우자 가운데 한쪽은 귀농을, 다른 한쪽은 도심 생활을 원한다면 부부간 의견부터 서로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부부가 귀농을 결정했다면, 가급적 친구나 동료, 선후배 가족 등 귀농을 함께 할 주변 가족들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농촌에서의 생활은 생각보다 낯설다.
생활 습관이나 방식 등이 다른 현지 주민들과 적응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함께 대화하기 편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주변 가족과 함께 하는 귀농이라면 절반은 성공이다.
여러 가족이 함께 귀농을 결정했다면 동호회 주택처럼 모여 살 수 있는 땅을 골라야 한다.
단지형 전원주택처럼 모여 있어도 좋고, 걸어서 지척으로 닿을 수 있는 거리의 주택을 지어 사는 것도 방법이다.
귀농인을 상대로 하는 영농조합법인의 전원주택 단지를 선택할 수도 있다.
특화작물로 노후를 풍요롭게
농촌으로 내려가는 것 만으로 삶에 여유가 생기지는 않는다.
노후에도 고정 수입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성공한 귀농이 될 수는 결코 없는 것이다.
귀농 가구의 절반 가량이 대부분 꼼꼼한 준비 없이 벼나 배추 등 단순 경작물을 재배하는데, 이런 경작만으로는 실패한 귀농이 되기 십상이다.
시장 상품성이 좋은 특화 작물을 재배해야 안정적인 귀농을 보장 받는다.
하지만 최근 농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아직도 귀농 인구의 절반 가까이는 벼와 배추 등 노지 작물을 단순 경작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과수나 원예, 축산 등 고부가가치 사업이 가능한 비율은 상대적으로 크게 낮았다.
성공한 귀농인들은 귀농하기 전에 작목 선정과 사업 아이템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최근 수요 급증으로, 귀농인들 사이에서 고소득 귀농 작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헛개이다.
헛개나무 한 그루당 연 15kg 정도의 열매를 맺는데, 최근 시세를 감안하면, 헛개나무 한 그루에서 연 1~2백만 원의 소득을 올릴 수도 있다고 한다.
(시세가 해마다 다르긴 하지만)
귀농 생활도 스마트하게
몸이 농촌에 있다고 마음까지 '촌'스러울 필요는 없다.
요즘 귀농은 도시에서와 마찬가지로 스마트 세상을 떠나서는 어림없는 일이다.
귀농이라고 도시생활과 담을 쌓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생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당장 재배한 작물을 어디에서 누구에게 내다 팔 것인지도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있으면 한결 수월하다.
지방 각 지자체들도 농민들의 직거래 확대를 위해 스마트폰 앱이나 통합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각종 직거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재배 작물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서는 이런 스마트 생활과 친숙해져야 한다.
귀농을 하더라도 인터넷과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시황, 재배 작물에 대한 정보, 재배 방법, 판매망 확충 등과 관련한 정보 수집은 필수이며, 귀농 생활도 필요한 정보가 많을 수록 경쟁력이 커진다.
귀농귀촌에 대한 궁금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는 ‘철저한 준비’를 성공비결로 꼽는다.
준비를 많이 해야 한다.
농진청이나 지자체 등에서 하는 귀농교육에 참석하는 것은 기본이다.
선도농가도 수십 번 찾아가는 수고를 들여야 하며, 재배에서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몇 번이고 봐두는 게 좋다.
그래도 막상 귀농하면 안 되는 것들 투성이며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도 다른 것이 현실이다.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귀농을 결심한 순간부터 계속하여 재배에서부터 마케팅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농진청과 농업기술센터의 직원들, 선도농가의 선배들한테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성공요인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억대 부농의 꿈을 이루게 해주는 웰빙.다이어트 작목 특화 재배
예를 들면 일반 배추보다는 경쟁력이 있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을 희석해 재배한 '폴리페놀 배추' 같은 고부가가치 작물로 승부수를 띄우는 것이 부농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항산화.웰빙.다이어트는 부농으로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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