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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2018. 7. 12. 11:27

보통의 운전자들은 운전자보험에 대하여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미 자동차 보험에 가입했기 때문에 운전자보험을 '추가로' 가입하는 것은 

낭비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막상 사고를 낸 경험이 있는 운전자라면 

운전자보험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된다.

자동차종합보험과는 그 내용과 보장 범위가 다르기 때문이다.



일반 자동차보험이 민법과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민사상 발생하는 배상 책임을 보장해 준다.



그런데 운전자보험은 형법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도로교통법에 따른 형사상·행정상 책임을 보장한다는 것이 

일반 자동차보험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만약 교통사고를 일으켜 형사 처벌을 받게 될 경우 

운전자보험이나 비용손해를 보장하는 별도 특약을 가입하지 않았다면 

적게는 몇 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에 달하는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운전자보험은 벌금비용을 비롯, 변호사선임비용, 피해자와의 형사합의금 등이 주요 보상 항목이며


행정 처분에 따라 운전면허가 취소 또는 정지될 때 기회비용으로 위로금을 지급하기도 한다. 


물론 자동차 보험에서도 특약가입을 통해 운전중 비용손해를 어느 정도 보장받을 수는 있다. 

하지만 이 경우엔 자동차보험 가입기간 (1년) 동안만 보장받게 되며 특약보험료는 다소 저렴한 대신 만기 후 환급금이 없다.


 

 

 


 


최근 운전자보험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고령 운전자가 많이 증가하면서 보험기간을 최고 100세까지 늘린 운전자보험도 출시됐다.

또 형사합의금, 변호사선임비용, 벌금 등 비용손해 중심의 보장에서 나아가 운전자의 상해 보장이 강화되고 운전자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디스크나 관절 질병 치료비를 보장해 주기도 한다.

각종 레저활동이 활성화되면서 골프 중 상해사고 또는 홀인원비용 등 손해나 자전거사고시 비용 손해를 담보하는 상품도 있다. 가입자가 사고로 사망 또는 장해를 입어 가족의 소득이 없어져 경제적 어려움에 처할 경우를 대비하여 10년간 매월 생활자금을 지급하는 담보도 등장했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처럼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상품은 아니지만,

 

출퇴근 등으로 운전을 자주 하거나 혹은 고령 운전자라면 운전자보험에 가입해 예기치 않은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운전자 보험은 교통사고 발생 시 형사적, 행정적 책임을 보장해주는 상품으로, 치료비 보장은 물론 교통사고 시 피해자가 아닌 운전 중 가해자가 되었을 때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벌금, 방어비용, 면허정지위로금 등 교통사고 처리 부대비용까지 보장해 주는 상품이다.







하지만 많은 운전자들은 운전자보험과 자동차보험이 중복 가입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보험료의 낭비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운전자보험의 성격은 필수로 가입해야하는 자동차보험에서 보상해 주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보상을 하는 것이며, 사고시 재산상의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기 위한 보험 상품이다. 때문에 이제 자동차보험과 마찬가지로 그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이 2009년 2월 헌법재판소에서 위헌으로 결정되면서 교통사고 피해자와 합의가 안될 경우 중상해사고에 대해서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다시 말하면 교통사고를 일으킨 운전자가 보험 또는 공제에 가입된 경우에는 운전 중 업무상 과실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해 피해자가 중상해의 피해를 입어도 음주운전, 무면허, 과속등 11대 중과실 사고에 해당하지 않는 한 검사는 기소할 수 없다. 

즉, 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가 된다.

 


 

 


 

운전자보험 가입요령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담보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운전 중 사고로 피해자 사망시 3천만원 한도, 6주 이상 10주미만 1,000만원 한도, 10주 이상 20주미만, 2,000만원 한도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음주, 무면허, 도주의 경우는 제외이다.



두번째. 벌금방어비용 등 보장이 큰 것 선택한다.








자동차 사고시 피해자와 합의를 했다고 형사적인 책임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벌금 및 변호사 선임비용 방어비용을 담보를 활용한다.


세번째. 보장기간이 100세까지 넓은 것 선택하는 것이 좋다.



운전자 사고는 언제 발생할 지 예측할 수가 없다.

 


따라서 보험을 든다고 했을 때는 보장기간이 긴 것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네번째. 운전자담보 이외의 특약을 활용한다.



상해입원의료비, 통원의료비, 일상생활 중 배상책임, 골절/화상진단비/수술비 특약을 활용해서 일상생활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보장 받도록 가입하는게 좋다.


각 보험사나 브랜드마다 보험료가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설계를 위해서는 보장사항을 꼼꼼히 따져봐야 하고 전문가 상담을 통하여 맞춤형으로 가입해야

본인한테 꼭 맞는 혜택을 누릴 수가 있을 것이다.









참고 사이트

 

운전자보험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는 운전자보험 선택상품 보험비교.


보험증권분석  가입보험 모아모아 분석하여 내게 맞는 보장내역 확인.


보험119  보험비교. 보험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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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머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