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은 바야흐로 [무병장수] 를 넘어 [유병장수] 의 시대에 접어들어
말 그대로 기대 수명이 늘어나고
누구나 오래오래 사는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우리는 더 오랜 기간의 노후 생활을 준비해야 한다.
국민연금으로 시작해서 퇴직연금, 개인연금까지
두터운 연금 보호막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지는 현상은
아마도 더 길어진 노후 생활을 여유롭게 보내기 위한 준비일 것이기도 하다.
노후 준비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상품이 바로 연금이다.
연금은 일정한 소득이 없는 은퇴 후에라도
생활비로 쓸 수 있는 금액을 정기적으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노후 준비의 가장 기본적인 상품으로 인식되어 왔다.
연금상품은 일정 기간 동안 꾸준히 설정해 놓은 연금액을 납입해야 하며
그래서 연금은 일반적으로 30대부터 은퇴시점까지 꾸준히 준비하게 된다.
그렇다면
미처 연금 준비 시기를 놓친 사람들은 연금을 수령할 방법이 없는 것일까.
즉시연금을 활용할 수 있다
미처 연금을 준비할 시기를 놓쳤다면
즉시연금제도를 활용해서 연금을 수령할 수도 있다.
즉시연금은 한 번에 큰 금액을 납입하고 은퇴 시기에 바로 연금을 받는 노후 상품으로,
일시납으로 목돈을 예치하면 매달 월급처럼 연금을 받을 수 있게 설정된 것이다.
일반적인 연금 보험은 10년 혹은 20년 전에 가입해야만 적당한 연금 수령액을 기대할 수 있지만
즉시연금은 그렇게 오랜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도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인기이기도 하다.
아직 노후를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인 것이다.
또한 즉시연금은 시중금리보다 높은 이율로 수익을 기대해볼 수도 있기 때문에
단순히 은행 예금에 돈을 예치하는 것 보다 더 많은 이득을 누릴 수도 있다.
이러한 좋은점 때문에 즉시연금으로 노후 대비를 더 탄탄하게 하려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 최근의 추세이다.
즉시연금의 활용법
퇴직금의 연금화를 통한 안정된 노후 확보
퇴직금을 일시급으로 받게 되면 한 번에 큰 목돈이 생기게 되며
이를 다른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것도 좋지만, 안정적인 연금으로 전환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즉시연금을 이용해 퇴직금을 한꺼번에 예치시키고 연금을 수령한다면
지출 관리도 하면서도 넉넉한 노후 생활을 즐길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 직장인이나 공무원들이 퇴직일시금을 즉시연금에 예치시키고 매달 수령하는
연금액의 액수 자체를 늘리는 사례가 많다.
비과세혜택의 활용
즉시연금보험을 10년 이상 유지하게 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간 금융소득을 산정해 세금을 부과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의 경우
기타 금융삼품을 가지고 금융소득을 벌어들이면 과세 대상이 되지만,
즉시 연금에 가입해서 연금형태로 수령하게 될 경우 이 금액은 비과세 대상이 된다.
따라서 지출해야 하는 세금액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고액 자산가들이 즉시연금을 즐겨 활용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통상 2억 원 이내로 가입할 경우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배우자를 위한 연금 마련하기
종종 피보험자가 사망할 경우 배우자가 연금 수령을 하지 못해 빈곤한 노후를 보내는 사례가 있으며
주로 소득이 있는 남편을 중심으로 보험이나 연금계약이 이루지기 때문에
남편이 사망하면 아내가 연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게되는 것이다.
즉시연금에 가입 할 때,
피보험자가 사망할 경우 배우자가 계약을 이어갈 수 있게 설정해 두면
배우자를 위한 연금을 마련 할 수가 있게 된다.
상속에 활용하기
즉시연금 상속형을 활용하면 상속을 할 때 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연금 수령 형태를 상속형으로 설정해 놓으면 이 금액을 공제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연금을 수령하다가 사망했을 때에 남은 원금을 자녀들에게 상속할 수도 있으니
노후 생활에 필요한 만큼의 양을 정확히 소비하면서 자녀들에게 상속도 해줄 수 있는
연금 상품으로 준비를 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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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글 중 일부 내용에 소정의 수수료를 받는 조건의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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