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재테크의 비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몇 가지 원칙에 충실하기만 한다면
누구도 부자로 거듭날 수가 있는 것이다.
쓸 것 다 쓰고 품위 유지까지 다하면서도 돈이 모이는 집과,
시장에서 콩나물값 천원을 깎느라 실랑이를 하는데도 돈이 새는 집의
근본적인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
세상에는 당당하고 남들 앞에서는 꿀리지 않을만치
돈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가족 재테크의 12 계명이 여기에 있다.
1. 절대로 빚지지 마라
마이너스 통장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열심히 돈을 모으면 부자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당장 버리는 게 좋다.
저축이란 빚을 다 갚고 자신이 벌어들인 재산을 모으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마이너스 통장을 정리한 다음에 저축으로 자산을 만드는 것이 올바른 돈 관리의 순서다.
2. 자신의 몸값과 흑자율을 높여라
연봉을 더 받을 수 있는 회사로 이직하거나 회사 내 승진을 통해 소득을 늘리는 것도 일종의 재테크다.
당장 그럴 수 없다면 흑자율을 높이자.
소득의 5%를 먼저 떼어내고 저축하면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다.
명절이나 여행 등을 위한 자금은 평소에 저축을 통해 준비하고 연말과 명절 보너스, 연말정산 환급금과 같은 부정기적인 소득은 없는 공돈이라고 생각해 무조건 묶어두자.
3. CMA로 현금 흐름을 관리하라
예금·적금의 만기가 되거나 펀드와 주식 투자를 통해 수익이 발생하면 그 차익을 CMA 계좌에 넣어라.
매월 저축이나 투자를 할 수 있는 현금 흐름의 상태가 좋아지면서 저축률도 높아진다.
불규칙적인 소득 구조를 가진 개인 사업자는 물론이고 일반 직장인들도 수시로 나오는 상여금이나 수당들이 의미 없이 지출되는 것을 막아준다.
4. 통장에 꼬리표를 달아라
매월 정기적으로 저축하는 통장이 있다면 만기가 된 후 이자를 포함한 돈을 받게 되었을 때 무엇을 할지 통장에 적도록 한다.
돈을 불려 나갈 때도 5년 후 얼마짜리 집을 구입한다거나 10년 후 자녀의 유학 자금을 만드는 등 중·장기 계획을 달성하려면 몇 퍼센트의 수익으로 몇 년간 운영해야 하는지 확인해 목표와 계획을 통장에 적어두자.
그리고 이에 맞춰 꾸준히 돈을 불려 나가야 한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자연스레 과도한 소비를 하게 된다.
각종 우대 혜택이나 포인트에 현혹되어 신용카드를 맹신하는 함정에도 빠지지 말자.
소득공제를 위해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연말정산으로 공돈이 생긴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이것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점을 명심하라.
각종 포인트나 소득공제 혜택에 아쉬움이 남는다면 체크카드를 쓰자.
체크카드는 지출을 통제할 수 있으며 소득공제도 신용카드보다 5%가량 높아 상대적으로 좋다.
6. 하나를 사도 명품을 사라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명품에 투자하는 것이 자산을 빨리 불려 나가는 비결이다.
많은 사람들은 빨리 내집을 마련하기 위해 돈에 맞춰 값싼 주택을 구입하려 한다.
그렇기 때문에 구입할 수 있는 주택들은 대개 외곽 지역의 아파트나 빌라 등이다.
하지만 이런 물건의 경우 부동산 경기가 좋아도 오름 폭이 크지 않고 최근처럼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을 때는 하락 폭이 크고 매매조차 하기 어렵다.
시기를 늦추더라도 핵심 지역의 집을 사라.
이를 목표로 종자돈을 모으는 것이 상대적으로 이익이 큰 재테크 방법이다.
7. 부모님 용돈은 모아서 드려라
신혼부부의 경우 주택 마련을 위해 대출을 받았다면 대출금 상환의 어려움을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도움을 받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매월 용돈을 드리는 대신 보너스를 받아서 1년에 한 번 용돈을 드리는 것으로 조정하자.
이렇게 하여 고정적으로 나가던 매월 30만원의 용돈을 매월 20만 원씩 저축해 1년에 한 번 목돈을 드리는 것으로 한다.
그럼 매월 10만 원의 저축 여력이 생기고 부모님도 목돈으로 받으면 돈의 효용성도 키울 수 있어 서운함이 덜할 것이다.
8. 자동차는 출산 후에 구입하라
자동차를 구입하게 되면 구입 비용 외에도 보험료, 기름값, 톨게이트 비용에 건강보험료도 오르는 등 단순히 차량 가격만 생각하고 사면 예상보다 치러야 할 대가가 너무 크다.
중형차를 한 대 구입함으로써 발생하는 비용은 연간 2천만원이 넘는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차는 재테크의 적이라고까지 말한다.
9. 돈 관리는 아내가 하도록 하라
미국의 백만장자들을 대상으로 부자가 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소가 무엇인지 물었을 때 80% 이상이 아내를 잘 만났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돈 관리나 현실을 보는 안목이 높은 여성은 남성들에 비해 남의 말에 귀를 더 잘 기울이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틀렸다고 생각하면 바로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고, 그만큼 가정의 돈 관리에 있어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
10. 재정 주치의를 가까이에 두어라
돈 관리를 할 때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라.
이는 우리가 아프면 병원에 가서 치료받는 것과 마찬가지다.
전체적인 자산 배분을 하고 균형을 잡아줄 수 있는 전문가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은행, 증권, 보험, 부동산 등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잡아줄 코디네이터 역할의 실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필요하다.
11. 소득 감소에 늘 대비하라
맞벌이 부부는 외벌이 부부에 비해 소득이 많기 때문에 고정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그만큼 경제적인 어려움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다.
먼저 고정 지출의 비중을 따져보고 한 사람, 특히 남편의 소득 범위 이내로 지출을 줄여야 한다.
현재 고정적으로 지출되고 있는 항목들이 남편의 소득 범위를 넘어섰다면 위험하다.
갑작스러운 지출에 대비한 비상 예비 자금은 반드시 준비해둬야 한다.
비상 예비 자금은 갑자기 목돈이 필요할 때 이자를 못 받고 적금을 해지하거나,
손실이 발생한 펀드를 울며 겨자 먹기로 환매하지 않아도 되도록
현금의 흐름을 원활히 해주고 재산을 불려 나갈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는 데도
s2 #재테크방법 #재테크계명
※ 상기 글 중 일부 내용에 소정의 수수료를 받는 조건의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