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우리나라는 세계 초유의 낮은 출산율과 급속한 고령화, 수명 연장을 경험하며 100세 시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형편에 있다.
100세 시대에는 노후에 대한 인식 및 준비에 있어서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시각이 필요하다.
이제는 인생 80세 시대와 다른 인생설계를 해야 함은 물론이다.
#노후준비 는 젊은 시절부터
80세 시대에는
30년(교육의 시기)-30년(사회생활 및 부모의 시기)-20년(은퇴 생활을 하는 기간)의 라이프 사이클이 통용됐다.
그러나 100세 시대에는
태어나서 30년(교육의 시기)-30년(사회생활 및 부모의 시기)-30년(제3의 인생)-10년(은퇴생활)을 하는 라이프 사이클로 바뀌게 된다.
은퇴와 퇴직을 구분하지 않고
퇴직이 곧 은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퇴직과 은퇴는 엄연히 다르다.
퇴직은 직장에서 퇴직하는 것이고,
은퇴란 더는 소득을 위한 수입활동 없이 소비하면서 생활하는 시기다.
#은퇴설계 를 빨리할수록 #복리효과 가 커지게 된다
자신이 몇 살에 은퇴하고, 또 은퇴 후 얼마의 생활비를 쓸 것인지 미리부터 계획을 세워야 한다.
사실 당장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급급한 사람들에게 ‘20년, 30년 후의 미래를 준비하라’는 말은 매우 비현실적으로 들릴 수 있다.
하지만 다음 사례를 본다면
A씨는 40세부터 연간 600만원을 꾸준히 노후자금으로 모았다.
반면 B씨는 이보다 10년 뒤인 50세부터 같은 금액을 모으기 시작했다.
수익률 연 6%에 복리를 가정하면, 40세부터 매년 600만원씩 모은 B씨는 60세가 되는 시점에 2억2071만원의 은퇴자금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같은 금액을 50세부터 모으기 시작한 A씨는 60세에 은퇴자금이 7908만원에 불과하다.
60세가 됐을 때 두 사람의 원금 차이는 6000만원 정도이지만 수익률을 감안한 원리금의 차이는 무려 1억4163만원이 된다.
원금을 제외한 8163만원의 차이, 이것이 바로 더 빨리 시작했기에 더 큰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복리효과이다.
복리 효과는 은퇴준비 시점이 빠르면 빠를수록 극대화된다.
그래서 은퇴재무설계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0대 후반부터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착실히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직장을 얻는 즉시 #연금3층보장 에 가입할 것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역 활동 기간에 연금자산을 충분히 확보해두는 것이다.
국민연금은 최소한의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수단으로 여유 있는 노후생활을 하는 데는 부족하다.
노후생활에서 차지하는 연금의 중요성이 이처럼 커짐에 따라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합쳐 ‘3층 보장’이라고 부르고 있다.
일자리를 얻는 즉시 국민연금에 부가하여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에 추가로 가입해서 노후 생활비의 60~70%를 연금으로 확보해야 한다.
은퇴 전에 노후자금을 많이 확보해 둘 필요가 있으나, 그렇다고 은퇴생활의 행복이 돈의 많고 적음에 따라 좌우되는 것은 아니다.
재무적 준비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은퇴모델은 바람직하지 않다.
대신 돈을 적게 쓰는 취미생활을 개발하고,
재무적 준비와 비재무적 준비 간의 균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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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글 중 일부 내용에 소정의 수수료를 받는 조건의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