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업은 아주머니가 버스에 탔는데, 버스 운전기사가 아기를 보더니
"그 아이 참 못생겼네요~"
하고 놀렸다.
화가 난 아주머니는 운전사하고 한바탕 싸우고 나서는 버스를 내렸다.
그리고 버스회사로 찾아간 아주머니는 민원실에서 안내를 하고 있는 최불암씨를 만나게 되었다.
최불암 : " 어떻게 오셨습니까? "
아줌마 : " 여기 소속된 운전기사의 무례함을 항의하러 왔어요. "
최불암 : " 네, 알겠습니다. 이 종이에다 자세한 내용을 적어 주세요.
그 동안 그 원숭이는 제가 안고 있겠습니다. "
(ㅋㅋㅋ.. 최불암 시리즈의 고전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