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친이 있는 남자 4인에게 물었다.
다음 세가지를..
남자 1. “들어가도 되잖아~” 라고 말한 다음 집에 들여보낸다.
남자 2. 지하도로 데려가서 종이상자를 깔아서는 재운다.
남자 3. “뭔 헛소리야?” 라고 소리치며 귓방망이를 후려친다.
남자 4. 여자에게 모텔비 있냐고 물어본 후 없다고 하면 집으로 들여보낸다.
(남자 4가 좀 수상하구만... ㅠ.ㅠ)
질문 2 : 여친이 “오빠, 나 다이아반지 사줘!” 하고 터무니없이 비싼 걸 선물토록 요구한다면?
남자 1. 금은방 주인을 소개해준다.
남자 2. 여친의 집에 전화해서 납치범인 척하고 여자의 몸값을 받아내서 사준다.
남자 3. “생일 때 사줬잖아!” 라고 소리치며 귓방망이를 후려친다.
남자 4. 여자 신용카드를 담보로 고리대금업자한테 대출받아서 사준다.
(남자 3은 폭력성을 드러내는 요주의 인물이며 남자 4는 어쩐지 평생 백수일 것 같은 느낌이..)
질문 3 : 여친이 “오빠, 나 추워. 안 춥게 해줘!” 라고 요구한다면?
남자 1. 푸시업 30회를 시킨 후 400미터 운동장 2.5 바퀴 (1,000미터) 를 뛰게 한다.
남자 2. 포스코의 용광로 청소 아줌마로 취직시킨다.
남자 3. “귀도 시렵겠네?” 하면서 귓방망이를 후려친다.
남자 4. “ 진짜 추워? 진짜 추워? 진짜 추워? 진짜 추워? 진짜 추워?" 를 계속하며
그녀가 “젠장!! 안 추워. 제발 그만해!”라고 소리지를 때까지 계속 물어본다.
(남자 2는 임기응변에 능하고 이재에 밝아서는
아주 부자가 되든지 사기꾼으로 평생 쫓기든지 할 것 같음.
남자 1이 나름 건전하긴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지나치게 쿨~ 한 것이
애정의 깊이가 없어보인다고나 할까..
바람둥이 냄새가 난다고나 할까..)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맞나 보다.
남성이 생물학적으로 여성보다 완력이 강해서일까.
아니면 남성의 마음이 본시 검어서일까.
연령 고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동시다발적으로 이런 류 발생하는 것이..
언제나 밤길을 피하는 것이 방어운전 아니 방어라이프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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