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때 남성이 집을, 여자가 혼수를 마련하는 것이
‘공식’처럼 굳어진 요즘,
미혼 남녀들은 결혼비용 부담 방법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조사 결과,
“남녀가 반반 부담해야 한다”
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여성은
“남자가 집, 여자가 혼수”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씩 내자” (남성의 46%) vs. “집 해오면 혼수 해갈게” (여성의 42%)
‘합리적인 결혼비용 부담 방법’에 대해 미혼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남성의 절반 가까이가
“남녀가 반씩 돈을 모아 집도 마련하고 혼수도 준비하면 된다 (46%)”
고 답했다.
“남자가 집을 구하면 여자가 혼수를 마련하면 된다”
고 답한 남성은 31%,
“여유 있는 사람이 좀 더 많이 내면 된다”
고 답한 사람은 13%였다.
“여자가 집, 남자가 혼수”
라고 답한 사람도 10%였다.
여성의 생각은 달랐다.
여성의 42%가
“남자가 집, 여자가 혼수”
라고 답한 것이다.
“여유 있는 사람이 좀 더 많이 낸다 (19%)”
는 답이 뒤를 이었고,
“여자가 집, 남자가 혼수”
라는 답은 11%였다.
적당한 혼수비용에 대해선
남녀 모두 “3000만~5000만원 (남성 44%, 여성 39%)”
이란 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론 “2000만~3000만원 (남성 35%, 여성 32%)”
이란 답이 많았다.
(결론은 집값외에 2000에서 5000만원 정도
혼수비용이 들 거란 얘기군요... -.-" ") s 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