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인 사오정의 아들이 아주 신이 나서 집으로 달려들어와서는 아버지에게 자랑했다.
" 아빠! 아빠! 학교 마치고 집으로 오면서 버스를 따라서 뛰었어요!
그래서 버스요금 500원 벌었어요!! "
그러자, 사오정은 아들을 질책하며 말했다.
" 어휴, 이녀석아! 왜 그렇게 헤프니?
택시를 따라 뛰었으면 5,000원 벌었을 거 아냐! "
아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