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여고생 남현정이 친구들과 함께 학교 근처 분식집엘 갔는데..
누가 남현정씨!!!
하고 계속 부르는 것이었다.
첨엔 긴가민가 하다가 벌떡 일어나서
네~ 하고 큰소리로 대답을 하고서는 주위를 둘러보니
아무도 없었다.
근데 저기 멀리서 주인 아줌마가 주방에 대고 소리치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다음과 같이 열심히 외치고 있는 것이었다.
(뭐시여 이건.. 혹시 군대라면?)
12번! 라면정식! 하나~
15번! 라면정식! 두울~
[크 하하~~
오직 공부에만 집중하는 학생에겐 가끔.. 환청이 들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