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여고괴담 시리즈물 간담이 서늘하게 보고
일요일엔 롯데시네마 동래관을 찾았다.
아스테릭스 미션올림픽게임.
나이 드신 알랑드롱이 시저역으로 나오고 축구선수 지단, 최홍만과 싸워 이긴
격투기선수 이름이 뭐였더라.. 하여튼 여러 깜짝인물이 등장하는,
나의 수준엔 정말 재밋는 영화.
^^모처럼 기분 좋은 주말이었다.
롯데시네마 프레스티지관의 널찍하고 안락한 느낌도 좋았구.
브루투스는 막강한 부와 권력으로 심판 매수는 물론 마법사들까지 동원해 마법의 물약으로 강력한 힘과 스피드까지 겸비한 최강의 올림픽 선수단을 구성한다. 그에 비해 가진 거라고는 건강한 신체뿐인 ‘러브식스’는 신비한 힘의 만능해결사 ‘아스테릭스’와 가공할 파워의 천하무적 ‘오벨릭스’에게 도움을 청한다. 이로써 막강 찌질이 브루투스에 맞선 훈남 러브식스의 놀랍고 흥미진진한 상상초월 올림픽 게임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