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을 넘게 사귄 연인이 있었다.
이제 서로 알 것 모를 것 다 알게 된 사이인데도
근데 언제부터인가 남자가 결혼 이야기를 피하는 듯 보였다.
초조해진 아가씨가 어느날 저녁 작심하고서 분위기 좋은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남친을 불러내어 빨리 결혼을 서두르자고 단도직입적으로 요구했다.
하지만 여전히 냉담한 남친.
아가씨가 다그쳤다.
" 도대체 왜 결혼하자는 말만 나오면 피하는 거예요?
집안에서 반대가 너무 심해 말도 꺼내지 못하는 거예요?
누가 그렇게 반대를 하세요?
아버지? 어머니? 누나..? "
" 그, 그건 아니야...-_-" "
"그럼, 대체 누구야?"
" 내 마누라가 적극 반대 중이야! "
(어쩌나..
h2 #베스트유머 #결혼
※ 상기 글 중 일부 내용에 소정의 수수료를 받는 조건의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