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불륜을 의심해오던 남편이
어느날 지방 출장을 간다고 했다가
갑자기 한밤중에 자기 집에 들이닥쳤다.
현관 벨을 누른지 한참만에
문을 연 아내의 흐트러진 모습을 노려보다가
남편은 안방 화장대 위에 놓여있는 낯선 양담배를 보고서는
버럭 소리를 질렀다.
“ 이 담배 도대체 어디서 난 거야? ”
당황한 아내가 아무 말도 하지 못하자
남편이 다시 외쳤다.
“ 내 말 안 들려?
이 담배 어디서 났는지 당장 말하라고!
내가 팽 돌아버리는 사태를 보고싶니?? ”
그러자 옷장 안에서
한 남자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 저, 저.. 그거 선물 받은 건데요.. ”
(으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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