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스타 사오정..
오늘도 집을 나섰다.
이야기 하나)
서울이 초행길인 아주머니가
강남에 있는 아들네에 가기 위하여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섰다가..
아무리 안내판을 봐도 어디 가는 게 강남행인지를 몰라서
옆에 선 사오정에게 물었다.
" 저기~ 말 좀 묻자, 얘야.
여기서 강남 갈려면 몇번 타야돼..? "
그러자 사오정은 즉시 대답했다.
그러자 사오정은 즉시 대답했다.
" 한번이요~ "
이야기 둘)
요즘 서른은 노처녀 축에도 끼이지 못하지만..
서른을 갓 넘긴 노쳐녀가 이웃에 사는 사오정에게 물었다.
" 너, 내가 몇 살 정도로 보이니? "
사오정은 그녀를 요모조모 살펴보더니 입을 다물고 오물거렸다.
" 안들려?
누나가 몇살로 보이냐고 물었잖아. "
그러자 사오정은 계속 오물오물거리면서 간신히 입을 떼었다.
" 잘 모르겠는데요. "
" 모르겠다고 하는 이유가 도대체 뭐야!!? "
(얘, 얘야.. 말 좀 묻자~)
(요건 몇 상자니?)
저 아직 마흔까지밖에 세지 못했단 말여요~~~
(ㅋㅋㅋ..
역시 꼬박꼬박 대답 잘 하는 아이가
훌륭한 아이입니다...)
h #사오정유머 #사오정시리즈 ※ 상기 글 중 일부 내용에 소정의 수수료를 받는 조건의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