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유머)
아주 팔등신의 초미니 차림의 글래머 아가씨가 서울역에서 커다란 짐가방을 들고 우등택시를 타게 되었다.
차가 일정 속도를 달리면 오토 도어록이라고 해서 문이 자동으로 잠기는 거 다들 아는 사실인데,
택시가 조금 속도를 낸다 싶었는데 순간 문이 찰칵 잠기는 것이었다.
아가씨가 갑자기 당황한 목소리로 외쳤다.
“ 어머, 왜 이러세요?
아무리 제가 이뻐도 그렇지, 어떻게 아버지 같으신 분이 절.. ”
그녀의 오버에 택시기사 아저씨도 당황하여
그녀의 오버에 택시기사 아저씨도 당황하여
급히 이렇게 설명했다.
“ 아. 아니요,
“ 아. 아니요,
아니어요 아가씨!
제 차는 60킬로가 넘으면 문이 저절로 잠기거든요. ”
그러자 아가씨가 더 크게 소리쳤다.
제 차는 60킬로가 넘으면 문이 저절로 잠기거든요. ”
그러자 아가씨가 더 크게 소리쳤다.
“ 저 60킬로 안 넘는단 말이어요! ”
어떻게 진정을 한 글래머 아가씨가 기사에게 다시 물었다.
“ 이봐요 아저씨, 미아리까지 차비가 얼마쯤 나와요? ”
택시기사 아저씨는 슬쩍 글래머 아가씨를 아래 위로 한번 더 훑어보더니, 생긴 거와 딴판으로 상당히 무식한 여자 같다 싶어 바가지 찬스로 활용키로 마음 먹고 이렇게 말했다.
“ 보통 20만원 나오는데 그냥 정액으로 10만원만 받을께요. 카드도 되구요. ”
그러자 깜짝 놀란 아가씨가 우물쭈물하더니 물었다.
“ 그럼 짐은 얼만가요? ”
택시기사는 인심이라도 쓰듯 시원스럽게 답했다.
“ 아, 짐은 당연히 무료지요. ”
그러자 아가씨는 금새 얼굴에 화색을 띠며 기사에게 쪽지를 건네더니 말했다.
“ 아, 그럼 짐 좀 여기로 부탁드려요∼.
전 지하철 타고 갈께요∼ ”
(아저씨도 싸나인데.. 남아일언중천금이지요.
h #유머모음 #글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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