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재테크에 관심을 두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어쩌면 지나친 배금주의, 물질우선주의에 현혹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물질이 뒷받침 되지 않는 도덕이나 인격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한 것이며
특히 경제력을 상실해가는 노후에 접어들면 이러한 현실을 더 실감하게 된다.
다른 일들도 마찬가지이지만
첫 출발이 좋아야 결과나 성과도 좋게 나타날 확률이 높으며
재테크 역시 사회에 첫 발을 내 딛는 젊은이들이나 2~30대 젊은 나이의 재테크가
그만큼 중요성을 가지게 된다.
자신에게 맞지도 않는 금융상품의 선택이나 무리한 투자는
초보 직장인들이나 2~30대 젊은이들에겐 치명적일 수 있다.
초보 직장인이 아니더라도 재테크에 입문하는 누구나가 다
이를 명심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재테크에 있어서도 처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미약한 차이지만
재테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차이가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 흐른 후
누구는 부자가 되고 누구는 여전히 돈에 허덕이는 사람이 된다.
그만큼 처음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재테크에 있어서 왕도는 없다
절약하고 절제하여 꾸준히 저축하면
저축의 시간에 비례하여 부는 축적되기 마련이다.
욕심 부리지 말고 차곡차곡 발걸음 옮기는
현명한 재테크의 정도를 밟아나간다면
반드시 재테크로 성공할 것이다.
재테크의 가장 기본적인 항목은 건강
건강하지 못하면
좋은 직장인, 좋은 친구, 좋은 연인, 좋은 부모, 좋은 자식 역할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한다.
젊은 시절의 건강관리는 재테크와 직결되며,
젊은 시절 자제하고 절제하는 습관은 재테크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것을
명심토록 한다.
저축을 통하여 종자돈을 만드는 것이 재테크의 출발점
재테크라는 것은 얼마 이상의 목돈이 있을 때 하는 것이지 목돈이 없는 상태에서
재테크를 논하는 것은 넌센스에 불과하다.
본인이 가정경제를 책임지지 않는 초보직장인이라면 무조건 월급에서 일정수준의 금액
이상을 정하여 적금통장에 자동이체 시켜야 한다.
신협이나 새마을금고, 단위 농협등의 비과세 정기예금이나 정기적금은
재테크의 가장 기본적인 상품으로
이자소득세도 면제되고 은행과 같이 예금자 보호도 되기 때문에
종자돈을 만들기 위한 용도로는 최선이다.
위험에 대한 대비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준비할 것
위험에 대한 준비상품의 대표적인 것이 보험이다.
보험은 혹시 모를 우발적인 위험에 대하여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주목적이며,
건강이나 사고등의 우발적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현재 까지의 민간금융 보험상품 중 가장 보험본연의 목적에 맞는 것은 의료실비보험으로,
통상 몇 만원이면 충분한 위험 대비를 할 수 있으니
가입해두도록 한다.
저축과 투자의 개념을 분명히 할 것
[저축] 이라는 것은 쉽게 이야기하면
원금손실의 가능성이 없는 것을 말한다.
은행이나 2금융권의 정기예금, 정기적금이 대표적인 저축상품이다.
[투자] 라는 것은 원금손실의 가능성이 항상 있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인 것이 주식투자나, 펀드투자, 또는 부동산이나 금 또는
여러 가지 현물 등에 대한 투자이며
개인사업을 하기 위해 자금을 지출하는 것도 [투자]에 속한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초보 직장인이나 재테크 입문자의 경우
가급적 [투자] 상품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천부적인 감각으로 주식투자나 부동산 투자를 통해
큰 돈을 벌었다는 이들이 간혹 있긴 하지만
하지만 초보자가 이러한 방식으로 돈을 벌 확률은
지극히 낮다고 할 것이다.
주식 펀드등의 투자상품이나 장기금융상품은 가급적 피해야
재테크 초보자에게는 그리 효율적이지 못한 금융상품,
특히 복리효과나 비과세를 내세우는 보험상품은 더욱 조심하여야 한다.
보험은 적금처럼 저축상품도 아니고 펀드처럼 투자상품도 아니다.
보험도 되고 목돈도 만들어 수십 년 후에 몇 배, 몇 억을 준다는 보험상품,
또는 펀드보다 장기로 가면 유리하다는 변액보험 등은
결코 재테크 초보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걸음마를 하는 아기가 달리기를 하면 안되듯이
목돈이 없는 초보직장인들이 손실의 위험이 있는 주식투자나 펀드투자를 하는 것도
그리 바람직하지 않으며
여유가 있다면 적립식펀드나 인덱스펀드 정도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좋겠지만
많은 시간을 공부하고 준비하여서 결정하는 것이 정석이다.
직장을 오래 다니는 것이 최고의 재테크
잘 나가던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한 사람 100명 중
97명은 망하고 2명정도 현상유지하고 1명만 성공한다고 하는 말이
전혀 틀린 말이 아닌 것이 통계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따라서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 속에서 경쟁력 있는 사람으로 자신을 만드는 것이
바로 재테크이며
월급 몇백만원의 직장을 잃게되면
십여억원의 자산을 잃게 되는 것과 똑 같은
경제적 손실을 맞게 되는 것임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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