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LTE폰이 급속하게 보급되면서 이제 어느 시간 어느 장소에서든 스마트폰을 들여다보지 않는 사람을 발견하기 힘들 정도가 되었다.
또한 그에 비례하여 중독증상을 보이는 사람도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스마트폰 중독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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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스마트폰에 노출되는 연령이 점점 어려지는 것 역시 문제다.
전문가들은 어릴 때 스마트폰에 심하게 빠지면 자라면서 게임 중독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직까지 스마트폰 중독과 관련해 일관된 진단 기준은 정해져 있지 않다.
단, 스마트폰 중독을 의심할 만한 증상은 있다.
1) 스마트폰을 쓰지 않을 때 초조나 불안, 짜증, 우울 증상을 보이는 경우
2) 오랜 스마트폰 사용과 그에 따른 수면 부족으로 생리적·신체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3) 스마트폰 사용으로 약속을 자주 어기거나 임시방편적 거짓말이 느는 경우
4) 학교 지각이나 결석이 느는 경우
5) 가족과 대화가 단절되거나 친구와 소원해지는 경우
6)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해 부모나 선생님과 갈등이 많아지는 경우
7) 스마트폰의 지나친 사용으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부모나 선생님이 개입해도 통제되지 않는 경우
등이다.
점점 늘어나는 아이들의 스마트폰 중독
스마트폰이 일반화되면서 스마트폰에 중독되는 아이가 늘고 있다.
스마트폰뿐 아니라 각종 IT기기의 중독되는 아이들 수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것이다.
아이가 스마트폰에 중독되지 않게 부모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야 함은 물론이다.
스마트폰 중독은 심리적인 문제와 뗄 수 없다.
스마트폰 중독과 우울, 불안, 초조, 고독감 등 심리적 감정은 밀접하다.
심리적 감정은 스마트폰 중독을 일으키는 동시에 스마트폰 중독으로 심해지기도 하므로 이를 치료하는 것이 근본이고 중요하다.
심리적 감정은 신체적 스트레스도 작용하며, 스트레스는 소화불량, 식욕부진, 장운동 장애 등 기능성 소화기 장애 원인이 된다.
스마트폰 중독 아이의 한방치료는 기(氣)를 제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울체 또는 상승된 기를 정상 상태로 회복시키는 이기(理氣), 울체된 기의 흐름을 개선해 기가 순행하게 하는 행기(行氣), 상승된 기를 하강시켜 정상 상태로 회복시키는 강기(降氣), 기가 체내를 원활히 흐르게 정상 상태로 회복시키는 조기(調氣) 등이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
한편으로 자아존중감이 낮은 아이일수록 스마트폰에 중독된다고 알려져 있다.
아이의 자아존중감을 높이려면 아이와 가족, 아이와 학교, 아이와 사회 등 주변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부모는 아이의 재능을 적극적으로 찾아 칭찬하고, 일상에서 그 재능을 실현할 수 있게 돕는다. 자신의 재능 성취를 맛본 아이는 자아존중감이 높아지고, 결국 스마트폰 중독도 줄어들게 된다.
아이의 중독 상태 파악할 것
먼저 아이의 스마트폰 중독이 어느 정도인지 측정한다.
아이의 스마트폰에 대한 자제력과 판단력을 통해 중독 수준을 측정할 수 있다.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갖고 놀지 말라'고 말하고 반응을 살핀다.
아이가 '얼마만큼만 더 하겠다'는 식의 협상 태도를 보이면 중독 상태는 아니다.
그러나 부모 충고를 무시하거나 반항 등을 하면 중독 상태로 본다.
스마트폰 사용시간 정하기
스마트폰 중독 상태가 심하지 않으면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깨닫게 아이 입장을 고려해 이야기한다.
그 다음 스마트폰 사용시간에 관한 규칙을 정해 이를 지키게 한다.
아이가 힘들어하면 온 가족이 함께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야외활동 늘이기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와 함께 야외로 나가는 것이다.
날씨가 좋으니 산책이나 등산, 자전거타기 등 아이와 함께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을 찾는다.
아이가 친구와 함께 놀 기회를 마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마트폰이 아니어도 즐거운 놀이거리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