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은 외식을 사랑해 (깔깔유머)

대단한 미모를 자랑하는 만득이의 아내는 평소 남편 밥을 잘 해주지 않았다.
어느날 저녁, 그 때에도 아내는 밥할 생각을 하지 않고 손톱 발톱에 매니큐어 바르고 손질하느라 정신이 없는지라.. 

화가 난 만득이가 더 이상 못참고 소리쳤다.   

" 당신 자꾸 그러면 난 지금 요 앞 식당에 가서 밥을 사먹겠소!!! "

 

 

그러자 아내가 남편을 힐끗 보더니 대꾸했다.

" 5분만 기다려요~ "

" 뭐시라, 5분이면 밥이 뚜욱딱하고 다 된단 말이가..? "

 

 

" 아니, 제가요, 5분이면 옷을 갈아입을 수 있거덩요.

 

같이 나가서 먹어요, 우리.
사이좋게.. "

(귀부인과 결혼하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