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조아 2013. 7. 24. 14:01
어느듯 높이 뜬 동해의 붉은 태양이 비추는 장엄한 바다를
황량한 마음으로 내어다보고 있어.
하지만 마음은 여전히 거기 하늘
거기 강변을 맴도네.
이것이 미련일까.
아니면
미련스러움일까.

(2009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