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머니 재테크 상식

특정 질병 없이 건강한 노년을 가정했을 때 최저의 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최소생활비라 하고, 

표준적인 생활을 하는데 흡족한 비용을 적정생활비라고 한다면,

최근의 통계조사 자료에 의하면 노후생활비의 최소비용으로 121만원, 적정비용으로는 174만 원 정도가 들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현재가치를 기준으로 비용을 예측한 것임을 감안한다면,

장기적인 물가상승률을 감안하여 화폐가치의 하락정도를 고려한 비용을 추산하여야 실제 노후 생활비용은 더 나올 수가 있다.

따라서, 

경제활동기간에 미리 저축하지 못한다면 노후생활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이기 때문에 연금이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버렸다. 

경제활동기간은 짧아지고 은퇴생활이 길어진 만큼 

노후준비의 시작에 대해 당장 지금부터 신중하게 고민해야 한다.

앞으로 더 길어질 노후가 고통스럽지 않도록 

공시이율이나 주식에 투자가 가능한 연금보험 같은 금융상품을 미리미리 가입해서 길어진 노후에 대비해야 한다.

이렇게 노후를 대비하게 해주는 다양한 연금보험 중 어떤 상품을 가입해야 할까.

연금보험의 종류

연금보험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의 투자성향이다.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노후대비만 할 것인지, 

리스크가 있지만 공격적으로 투자해 노후대비와 목돈을 함께 마련할 것인지에 따라 

필요한 상품이 달라진다.

안정성에 방점을 두는 연금보험.연금저축보험,

안정성+수익성에 속하는 변액연금보험,

수익성에 방점을 두는 변액유니버셜보험으로 

연금보험을 크게 나눌 수가 있으며,

이들 중 어떤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할까.

일반연금보험

투자를 할 때 안정성을 따진다면 일반연금보험,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일반연금보험은 공시이율에 따라 연금수령액이 결정되며 예금자보호까지 받는 안정적인 보험 상품이다.

하지만 큰 이익을 기대하긴 힘든게 단점이다.

연금저축보험은 복리이자에 유일하게 소득공제까지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세제적격연금이라고 불리는 연금저축보험은 리스크의 최소화를 추구하는 안정성 위주의 투자자나 공격성투자를 줄여야 하는 장년층에게 알맞은 상품이라 하겠다.

변액유니버셜보험

이 두 가지 보험이외에 

짧은 기간 고수익을 원한다면 변액유니버셜보험에 가입하도록 한다.

리스크가 큰게 단점이며,

증시의 호황으로 인기가 많았던 변액유니버셜보험이 증시가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을 때에는 많은 펀드가입자와 개미투자자에게 큰 손해를 입히기도 하였다.

변액연금보험

변액연금보험은 펀드투자 수익에 따라 연금 수령액이 결정되는 보험이다.

일반연금보험보다 좀 더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한데 

변액유니버셜보험처럼 리스크가 큰 것도 아니다.

요즘 변액연금보험 상품은 수익율이 마이너스가 되더라도 연금으로 수령 시 원금의 200%까지 보증하는 상품도 출시되어 있을 정도이다.

변액연금보험은 증시 하락기에도 가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보험료 납입기간과 거치기간 (제 1보험기간이라 칭함) 이 지나 연금수령기간 (제 2보험기간) 이 되면 원금을 보존해 주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일반연금보험의 안정성과 변액유니버셜보험의 수익성의 장점을 혼합해 진화된 상품이 변액연금보험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아직 경제활동을 할 기간이 많아 장기유지가 가능하고 수익률이 높은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라면 변액연금보험이 유리하다 할 것이다.

전문가와 함께 안정성.수익성 비교를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 할지라도 가입만 하고 마음을 놓아서는 안되며 

최저보증 기능이 있는 경우 중도해지시에는 최저보증이 안되므로 해지는 금물이다.

채권과 펀드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구조일 경우 운용회사, 사업비, 회사의 재정구조에 따라 내 상품의 수익률이 결정 나는데,

같은 회사의 상품일지라도 경제동향에 따른 관리자의 펀드변경 및 추가납입 등의 빠른 대처에 따라 적립액이 차이가 날 수 있다.

때문에 검증된 전문가에게 연금보험추천과 노후를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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