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머니 재테크 상식

개인 및 가계의 재정 상태가 마이너스인 사람들이 상당수 있다.

한 조사에서 직장인의 37%가 마이너스통장을 사용하고 있고, 

또 다른 조사에서는 직장인 10명 중 7명이 빚이 있고 

그 금액은 수천만원대에 이른다고 한다.

굳이 통계가 아니더라도 빚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다 체감할 수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인 것이다.

마이너스 계좌가 되는 이유는 딱 한가지이다.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많아서 그렇다.

주로 사용하는 곳으로는 주거비, 생활비, 차량비, 유흥비, 잡비 식대 등인데,  

그러다 보면 월급날 받은 월급은 지난 한 달간 진 빚을 갚는데 쓰고, 

새 달은 다시 마이너스로 시작하는 악순환을 발생시키게 되며, 

더 심해지면 빚으로 다른 빚을 갚는 돌려막기도 하게 되어 

점점 더 빚의 수렁에 빠지게 된다.

이렇게 빚이 늘어나는 과정을 인간의 몸에 비유한다면, 비만을 들 수가 있다.

벌기는 내몸의 쓰기이고, 소비가 내몸의 먹기가 되는데, 소비가 벌기보다 많아서 마이너스계좌가 되듯, 먹기가 쓰기보다 많으면 비만이 되는 것이다.

비만을 치료하는 것이 다이어트 즉, 먹기 줄이기이듯이,

마이너스계좌 플러스 만들기도 같은 원리로 작동한다.

다이어트도 단기간에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듯이,

가장 단기간에 플러스로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플러스가 될 때까지 최소한의 소비만 하라는 것이다.

정상 체중까지 다이어트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내몸의 저항을 여러가지를 겪게 되듯이, 쓰기 줄이기도 많은 저항이 뒤따르게 마련이다.

구차하게 살기, 욕먹기, 굴욕 당하기 등등..

하지만 다이어트가 그렇듯이 보통은 1개월, 길게는 2개월에 끝내야 성공할 수가 있다. 

2개월 내에 못 끝내면 일단 포기하고, 숨고르기, 즉 다이어트에서의 다지기를 하다가 기회를 내서 다시 한번 시도하면 된다.

여기서 소비를 줄이고 싶지 않을 때, 즉 다이어트 할 때 먹기를 줄이고 싶지 않을 때의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겠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운동, 즉 더 벌기이다.

이론은 그럴듯해도 주변에서 실제로 운동해서 살 뺀 사람이 많지 않듯이 더 벌어서 빚 갚는 사람도 그리 흔히 찾아 볼 수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독하게 운동하면 며칠 못가서 그만두고, 힘든데 운동하다 보면 실상은 더 먹게 되기 때문이다.

그와 같이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려다가 병 나서 그만 두고, 복권이나 자꾸 사봐야 당첨은커녕 지출만 더 늘어나는 것과 같은 이치의 과정을 겪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절대 안될 것 같은 이 방법을 해보기도 해야는 것은,

일단 해보는 것과 안 하는 것과는 현저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계획하지 않고 그냥 1~2개월만 시도해보면 

시작 전과는 완전 다른 느낌이 올 수가 있는 것이다.

계속 고민과 압박으로 살 것인지, 이 기회에 툭툭 털어 보기를 시도해볼 것이지는

결국 본인 자신의 몫이다.

s2 #재테크방법 #재무설계 #부채청산방법

※ 상기 글 중 일부 내용에 소정의 수수료를 받는 조건의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