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머니 재테크 상식

대출을 받을 때에는 꼭 따져봐야 할 몇가지가 있다.

급하다고 꼼꼼히 따져보지 않고 대출을 받아버리면 

상환 시 생각지도 못한 피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대출을 받을 때 꼼꼼히 따져봐야 할 몇가지

1. 대출거래약정서와 기본약관

대출을 신청할 때에는 대출금액, 이자율, 대출실행방법 등
내용을 반드시 읽어보고 대출거래 약정서를 작성해야 한다.

흔히 잊어버리기 쉬운 점이지만 

금융기관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기본약관도 필히 눈여겨 봐야 한다.

대출 신청시 

약정한 대출이자가 본인도 모르게 높아져 당황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이자율의 변경, 대출과 관련된 

제반 비용의 부담 등에 대해 

대출 거래 약정서 또는 기본 약관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결과이다.

2. 담보의 범위

대출과 관련해 담보를 잡힐 때에는 반드시 대출담당자로부터

담보제공 범위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들어야 한다.

광범위한 담보 범위를 대출자 본인이 이해하지 못한다면
자칫 예상하지 못했던 재산상의 손실을 입을 수가 있다.
 

3. 단기대출은 고정금리, 장기대출은 변동금리

고정금리를 선택하면 대출만기 때까지 시중금리 변동에 관계없이
당초 약정금리로 매겨진 이자만 부담하게 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금리변동에 대한 위험은 커지기 마련이다.

4. 대출상환 방법

대출금 상환방법은 만기일시 상환, 매월 원리금 균등 분할상환, 매월 원금 균등 분할상환 등 크게 세가지로 분류된다.

자금 사정만 허락한다면 대출금을 대출기간에 균등하게 나눠 매월 상환하고
이자는 대출잔액에 대해서만 납부하는 원금 균등분할 상환방식이
대출고객에게는 가장 유리하다.
 

5. 대출기간

대출기간도 눈여겨 살펴봐야 합니다.
3년짜리 대출자금이 필요할 경우에 3년제로 대출 받는 것이 유리할지
아니면 1년씩 연장해나가는 것이 유리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헷갈리는 부분이다.

결론적으로 

기간 가산금리를 적용하는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는다면
처음부터 3년제 대출을 받지 말고 가산금리가 적용되지 않는 1년제 대출을 받은 다음
1년 후에 기간을 연장하여 최고한 1년 동안은 가산금리에 따라 이자비용을 줄일 수 있다.

그 이유는 중개업자들이 여러 곳의 금융기관에 조회를 함으로써
과다조회로 인한 본인 신용도가 크게 하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개업인지 아닌지는 한국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확인해 볼 수 있다.


7. 정식 등록된 대출기관에서는 취급수수료외 다른 수수료는 요구하지 않는다

취급수수료외의 다른 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

대부분 고객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이는 경우라고 판단해도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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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을 해준다고 얘기한 후 모든 서류를 받은 상태에서 대출회사로 서류를 접수하여 자신의 서류인 것처럼 꾸며 대출을 받은 뒤

대출금액을 가지고 도망가는 사례가 늘고 있다.

때문에 본인의 서류를 아무에게나 함부로 건네주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이러한 유의사항들은 대출을 받을 때부터 꼭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대부분의 대출 신청자들은 약정서나 약관을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는데,
이런 행동은 후에 큰 피해를 불러 올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또, 최근 대출 전문 센터가 생겨나면서 대출 상담이 손쉽게 가능하기 때문에

대출 전문 센터를 통해 상담을 받아보는 방법도 있다.

이와 같은 경우 업체의 신뢰도가 높고 본인 신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본인에게 딱 맞는 최적의 금리 상품을 제공하는 업체를 선택해야 하며
중개수수료나 취급수수료, 선이자 등 불법수수료를 요구하지 않아야 함은 물론이다.